사진은 지난달 19일 수원 신영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영통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6학년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진행하는등 금연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전! 금연 골든벨'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심각성을 퀴즈 형식으로 알려준다.

먼저 흡연 관련 OX 퀴즈를 모둠별로 진행하고, 개별 장학퀴즈 형식으로 주관식 문제를 푼다. 우승을 차지한 모둠과 학생에게는 책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렵다”며 “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은 평생 이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흡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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