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는 22~25일 4일간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체험 행사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서 시의 에너지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으로 바로 아는 친환경, 안전, 에너지, 미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번 체험전에서 ‘수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 ▲아파트 태양광 보급 등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리며 자전거에 연결된 조명을 점등해보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집열판에 햇빛을 모아 그릇에 담긴 초콜릿이 녹는 모양을 관찰하는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